■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섭게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한국은행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전망되는 가운데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이죠.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폭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국내 경제 상황, 그리고 내일 발표될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크게 보면 세 가지인 게 기대인플레이션율 그다음에 미국 연준이 어떻게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가. 그리고 경제성장률 세 가지 크게 짚겠는데 다 연결돼 있기는 합니다마는. 먼저 향후 1년간의 물가상승치가 역대 최고고 또 그 폭도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정철진]
우리가 기대인플레이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경제 참여자들이 앞으로 1년 뒤에 물가가 어떻게 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전망을 하는 게 기대인플레이션인데요.
이게 4.7%.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었고요. 조금 이따가 설명을 하겠지만 이 기대인플레이션이 중요한 것은 인플레, 물가를 잡는 데 있어서 기대인플레가 저렇게 높아버리면 만에 하나 현 상황에서 유가를 잡았다 쳐도 불씨가 남게 되는 겁니다.
부추기는 측면이 있어서 그런 건가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이거 물가 잡았어. 곡물 잡았어 해도 또 다른 상황에서 뭔가 조금만 들쑤시는 이슈가 나올 경우에는 물가가 다시 튀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중앙은행의 책무 중에서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를 올린다라고 할 때는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저 기대인플레를 꺾으려는 그런 목적도 있는 거죠.
여러 번 출연하시면서도 기대인플레이션 조심해야 된다는 말은 강조를 해 주셨는데 결국에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졌다는 것은 또다시 악순환이 우려되는 그런 상황이 예상이 된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겠죠?
[정철진]
매우 크다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국제유가 같은 경우는 WTO 기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곡물 가격도 많이 떨어졌고요.
그런데 이렇게 되니까 뭐가 문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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